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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워터파크 마니아 여름이고 겨울이고 간다. 무조건! 이번 포스팅은 지난 달 다녀온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세상에... 사진이 몇 장 없다. 쩝) 이름만 듣고 안 가보았는데 울 아가 친구 엄마의 강추로 고고씽 (올해 부서 이동으로 남양주 지리에 능통해지신 배우자님의 운전 실력도 한 몫) 신세계에서 지은 복합 쇼핑몰 레저타운(?)답게 시설도 좋고 깨끗한 것. 시간이 있고 체력만 된다면 워터파크에서 놀고 영화도 보고, 쇼핑(명품관과 각종 브랜드샵이 있기 때문)도 하고, 장(이트레이더스가 있기 때문)도 보아가고 싶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더이다. 최신 워터파크이지만 의외로 규제는 느슨하다. 음식 반입도 되고 모자를 쓰지 않아도 되고 구명조끼를 안 입어도 된다. 음식 반입이 안 되는 줄 모르고 아가..

TRAVEL 2019. 7. 29. 01:00

1년 만에 찾은 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파크. 지긋지긋한 무더위와 습한 기운, 교통체증은 더 싫기에 멀리는 가기 싫고, 결국 다시 찾게 되었다. 리뉴얼 되었다고 하는데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고 베드가 좀 더 갖춰지고 서핑존이 생겼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좋을 듯, 당연히 유료, 시간당 2만원) 2층에 야광 물감으로 그림 그리는 곳도 생겼다. 아이가 가고 싶어했지만 유료라서 패쓰. (미안하다 아가야, 여기서 하고 싶은 것 다 하려면 끝도 읎어~~~) 현재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소인은 10,000원에 종일 이용 가능하다. 파도풀도 신나고 슬라이드도 신나고 스파도 좋으다. 다만 꼭 기억해야하는 것은 모든 파도풀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와 수영모가 필수다. 정수리가 보이는 썬캡도 안 된다. 정수리가 가려지는 각..

TRAVEL 2019. 7. 28. 18:15

평창 이효석 문학관 돌아오는 길에 들른 이효석 문학관.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수능을 본 우리 세대에 익숙한 작가,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효석 문학관을 둘러보며 그의 일생과 발자취를 되짚어 보니 그 시대의 지식인이면서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지식인이었던 이효석 작가를 새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 그의 일대기, 작품, 그의 생활, 메밀 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봉평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메밀에 대한 특별관까지!(약간은 뜬금 없음) 입장권 성인 2,000원, 65세 이상 무료 평창에 가면 꼭 들러볼 곳 중 한 곳~ #평창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메밀꽃필무렵

TRAVEL 2019. 7. 25. 14:08

아이가 방학하자 마자 방문한 평창 휘닉스 호텔 휘닉스파크 시절 콘도는 이용해 보았는데 호텔은 처음이다. 검색 및 예약하느라 고생한 남편 님, 고생하셨어요. 여수 엠블에 이어 간만에 호텔 여행 기대를 안고 도착한 평창&휘닉스 호텔. 우리는 여유 있게 30평 스위트룸을 잡았다. 2시에 도착해 바로 객실로 이동~ 일단 들어가니 깨끗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거실이 펼쳐지고, 상쾌한 내음~ 거실에 소파와 TV, 바 형태의 테이블과 스툴, 거실에 화장실과 조그만 세면대, 안방에는 뮤비에서나 보던 타원형 욕조, 분리된 화장실, 샤워실, 넉넉한 크기의 더블 침대, 아가를 위해 보내주신 아기침대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립감 좋은 커피잔에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 하고 짐 풀고 몽블랑 양떼목장으로 고고씽 (양떼목장이라기에..

TRAVEL 2019. 7. 25. 07:46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 소노빌리지 방문! 소노빌리지는 밤이고 낮이고 너무나 아름답고 멋스럽다. 지난 달 여수 엠블에 이어 소노빌리지까지~ 대명 고급 리조트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있는 중. (일반 콘도와는 다르니 꼭 경험해보시길...) 소노빌리지 숙소에 들어가 지인들과 만담 후 마무리는 우리 집에서는 못하는 월풀 목욕! (넘나 좋은 것!) 그리고 이튿날은 오션월드로 고고씽! 점심을 먹고 가서 실내 락카를 이용 못 한데다 날씨는 덥지, 사람은 많지, 짜증이 났지만 힘겹게 환복 후 오션월드 입장해 물 속에 발 담그자마자 스트레스는 완전 날아감~ 성수기라 밤 8시까지 운영하는데 7시 40분까지 이용하고 샤워하고 나왔다! 나를 반겨주는 여름의 밤바람과 초승달이 너무 아름다웠음 소노빌리지야, 오션월드야, 다음에 또..

TRAVEL 2019. 7. 18. 02:43

일요일을 맞아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다. 무더워지기 전 가족과 함께 나무와 꽃도 보고, 함께 걸으며 운동도 될만한 곳을 찾다가 결정 화담숲을 갈까 하다가, 화담숲이 데크가 많아 유모차 끌기는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멀지만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출발~ 차가 밀리지 않아 1시간 30분 정도만에 도착, 주차 안내 요원의 수신호에 따라 꽤 높은 주차장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은 가파르기는 하나 계단이 아니어서 유모차를 밀면서 무사히 내려왔다. 요금은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경로우대 7,500원 등이다. 10년 전 쯤 회사 워크숍에서 온 기억이 있는데, 오래간만에 와서 그런지 난생 처음 와 본 곳 같았다. 길을 따라 이 곳 저 곳 둘러보니 너무 좋다. 어제 비가 온 후..

TRAVEL 2019. 6. 17. 23:04